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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2025년 대한민국 경주가 다시 한 번 세계 외교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제3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오는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부터 11월 1일 토요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 HICO에서 공식 개최됩니다.
이번 회의는 2005년 부산 APEC 이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리는 정상회의로,
전 세계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이 참석해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공급망 안정 등 미래경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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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2025 경주 개최 개요
행사명 제3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기간 2025년 10월 27일 월요일부터 11월 1일 토요일까지
정상회의 본행사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장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 HICO 및 보문단지 일원
참석인원 21개 회원경제체 정상단 및 관계자 약 2만여 명
주제 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Connect Innovate Prosper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연결 혁신 번영
이번 경주 APEC은 연결과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번영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경제 협력, 포용적 성장,
그리고 청년세대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네트워크 강화를 주요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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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참가국 총 21개 회원경제체
APEC은 국가 단위가 아닌 회원경제체 Economies 형태로 구성된 협력체입니다.
현재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경주 APEC 정상회의에도 모든 회원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아시아 지역
대한민국, 일본, 중국, 대만 Chinese Taipei, 홍콩 Hong Kong China,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브루나이, 베트남
오세아니아 지역
호주,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아메리카 지역
미국, 캐나다, 멕시코, 칠레, 페루
유럽 지역
러시아
이들 21개 회원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정치 협력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으며,
전 세계 GDP의 약 60퍼센트, 무역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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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참석 정상 확정 및 예정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
호주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
캐나다 마크 카니 총리
멕시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
러시아 대통령 대리 참석 예정
대만 경제특사 자격 대표단 참석
이외에도 아세안 회원국 및 중남미 정상들이
경제협력과 기후 대응 관련 공동선언문 채택을 위해 참석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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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주 APEC의 주요 의제
이번 정상회의는 미래 세대를 위한 경제 협력과 기술 혁신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집니다.
주요 의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디지털 전환 가속화
AI, 데이터 무역, 사이버보안 협력을 강화해
회원국 간 디지털경제 생태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둘째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전환, 수소산업, 탄소배출권 거래 활성화 등
친환경 경제구조로의 전환을 논의합니다.
셋째 공급망 안정화
반도체, 배터리, 희토류 등 핵심 자원의 안정적 공급 체계를
회원국 간 공동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넷째 포용적 성장 및 청년 협력
청년 스타트업, 중소기업, 여성기업가 중심의
국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포용적 경제협력을 추진합니다.
다섯째 문화 관광 협력
APEC 기간 중 각국 대표단이 한국의 문화콘텐츠,
특히 K콘텐츠와 스마트관광 산업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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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개최의 의미
경주는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집중된 도시로,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이번 APEC 개최는 경주를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문화 경제 교류 도시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화백컨벤션센터 HICO를 중심으로
보문단지,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주요 관광지가 함께 연결되어
역사와 미래를 잇는 회의 도시라는 콘셉트를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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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경주 준비 현황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으로 준비 중이며,
국제보안, 통역지원, 숙박 교통인프라 등
전 분야에서 국가적 역량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관광 문화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MICE 도시로서,
AI 통역 서비스, 자율주행 셔틀, AR 안내 시스템 등을 도입해
참가자들에게 첨단 회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APEC 문화축제, 국제음식박람회, KPOP 콘서트 등이
보문호 일대에서 동시에 개최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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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개최의 외교적 의의
한국은 1991년 APEC에 가입한 이후
디지털경제, 녹색성장, 청년교류 등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습니다.
2005년 부산 APEC이
한강의 기적 이후 한국의 경제 리더십을 세계에 알린 행사였다면,
2025년 경주 APEC은 미래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대한민국의 새로운 외교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는 한반도의 평화,
글로벌 공급망 안정, 그리고 인공지능 국제규범 논의에 있어서도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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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
경주시는 APEC 기간 동안 시민 참여형 축제를 함께 운영합니다.
경주엑스포공원, 보문단지, 황리단길 일대에서는
전통문화 공연, 한류 KPOP 콘서트, 국제 푸드페스티벌이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
또한 APEC 라이트로드 경주라는
야간 조명쇼가 진행되어
각 참가국의 국기 색상과 상징물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가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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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주 APEC, 미래로 향하는 연결의 장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는
경제, 기술,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글로벌 협력의 상징이 될 것입니다.
21개국 정상들이 경주에 모여
지속 가능한 번영의 내일을 함께 그려나갈 이번 행사는,
한국이 세계 무대에서 보여줄 가장 강력한 외교적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경주는
세계 속의 문화도시이자 미래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