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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부등본 표제부·갑구·을구 완전 해부! 초보도 이해하는 쉬운 설명

데일리유니버 2025. 6. 14. 13:03

등기부등본을 받아보셨는데, 표제부, 갑구, 을구라는 말에 고개가 갸우뚱하셨나요? 이 내용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넘어가면 예상치 못한 큰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소중한 부동산 계약을 앞두고 있다면, 이 세 가지는 반드시 알고 가셔야 해요. 이 글에서는 부동산 초보자분들도 한눈에 이해하실 수 있도록 각 부분이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점을 꼭 확인해야 하는지 친절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등기부등본 해석법을 빠르게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바로 확인해 보세요!

등기부등본, 왜 중요하고 꼭 확인해야 할까요?

부동산을 사고팔 때 등기부등본은 마치 그 부동산의 신분증과 같아요. 이 집이 법적으로 누구 소유인지, 혹시 빚(담보)은 없는지, 다른 문제는 없는지를 공식적으로 증명해주는 아주 중요한 문서죠.

하지만 등기부등본을 처음 접하면 표제부, 갑구, 을구 같은 낯선 용어들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이 글에서는 각 부분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고, 부동산 계약 전에 어떤 부분을 특히 신경 써서 봐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드릴 거예요.

등기부등본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등기부등본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어요:

표제부: 부동산의 생김새와 위치 정보
갑구: 누가 이 집 주인인지 (소유권 정보)
을구: 이 집에 혹시 빚이나 다른 권리가 얽혀 있는지 (소유권 외 권리 정보)

각 부분마다 담고 있는 정보가 다르니, 계약 전에 이 세 가지를 모두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표제부: 부동산의 주소와 모습을 알려줘요

표제부는 해당 부동산의 주소, 땅 면적, 건물 면적, 구조 등 기본적인 정보를 담고 있어요. 등기부등본을 펼쳤을 때 가장 먼저 나오는 부분이죠. 여기에 적힌 정보가 실제 부동산의 모습과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아주 중요해요.

땅 면적, 건물 면적,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 몇 호인지 등이 자세히 나와 있어요.
건축물대장과 비교해서 정보가 맞는지 꼭 확인해봐야 해요.

갑구: 이 집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 알려줘요

갑구에는 소유권에 관한 모든 변화 과정이 기록되어 있어요. 지금 이 집의 주인이 누구인지, 그전에는 누가 주인었고 어떻게 바뀌었는지, 혹시 주인의 소유권에 문제가 될 만한 가압류나 가처분 같은 것이 걸려 있지는 않은지를 여기서 확인할 수 있죠.

예를 들어, '소유권 이전'이나 '상속' 등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현재 주인이 어떤 과정을 거쳐 소유권을 얻게 되었는지 알 수 있답니다.

을구: 이 집에 빚이나 다른 권리가 있는지 보여줘요

을구는 저당권, 전세권, 근저당권 등 소유권 외에 부동산에 설정된 다른 권리들을 보여주는 부분이에요. 부동산 거래에서 가장 신경 써서 봐야 할 부분 중 하나죠. 이 집에 혹시 갚아야 할 빚이 있는지 등을 여기서 확인할 수 있어요.

만약 근저당권이 설정되어 있다면, 최고 얼마까지 빚이 설정되어 있는지, 그리고 돈을 빌려준 곳(주로 은행)이 어디인지 등이 자세히 기재되어 있답니다.

실제로 등기부등본 볼 때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등기부등본을 보실 때는 다음 내용들을 특히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표제부: 땅/건물 면적, 용도, 주소가 실제와 일치하는지
갑구: 현재 소유자가 맞는지, 소유권이 언제, 어떻게 넘어왔는지
을구: 근저당권이나 전세권 같은 다른 권리가 설정되어 있는지

그리고 등기된 날짜나 접수 번호 같은 것도 함께 확인하면 문서의 정확성을 더 높일 수 있어요.

등기부등본, 무료로 열람하는 방법이 있나요?

등기부등본은 인터넷등기소(https://www.iros.go.kr)에서 누구나 쉽게 발급받거나 내용을 볼 수 있어요.

인터넷등기소 사이트에 접속해서 '등기열람'을 클릭하세요.
확인하고 싶은 부동산의 주소나 지번을 입력합니다.
열람 또는 발급을 선택하고 수수료를 결제하면 됩니다 (열람은 700원, 발급은 1,000원이에요).

한번 발급받은 등기부등본 자체에 유효기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부동산 거래 직전에는 혹시 변동사항이 없는지 반드시 최신 내용으로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결론: 표제부·갑구·을구만 알아도 부동산 사기, 충분히 피할 수 있어요!

등기부등본이 처음에는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표제부, 갑구, 을구 이 세 가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만 정확히 이해해도 부동산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부분의 위험을 미리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부동산 계약을 하기 전에는 꼭 직접 등기부등본을 열람해보시고, 이 글에서 알려드린 내용들을 체크리스트처럼 활용해 보세요. 소유권은 누구에게 있는지, 혹시 빚은 없는지, 부동산 정보는 정확한지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정말 큰 손해를 볼 수도 있으니까요.

지금 바로 인터넷등기소에서 확인하고 싶은 부동산의 등기부등본을 열람해보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